오키나와 여행을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렌트카 비용입니다.
오키나와는 대중교통이 한국만큼 편리하지 않기 때문에, 효율적인 여행을 위해선 렌트카 이용이 거의 필수인데요.
오늘은 오키나와 렌트카 비용과 함께,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과 주의사항까지 꼼꼼하게 정리해드릴게요!
오키나와 렌트카 비용은 얼마일까?
2025년 기준, 오키나와 렌트카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환율 및 시즌에 따라 변동 가능)
차량 종류 | 하루 렌트비 (기본) | 보험 포함 시 | 주유비 별도 |
경차 (경형차) | 약 5,000엔 ~ 7,000엔 | 7,000엔 ~ 9,000엔 | 약 1,000엔 |
소형차 (1,000~1,300cc) | 약 6,000엔 ~ 9,000엔 | 8,000엔 ~ 11,000엔 | 약 1,500엔 |
중형차 (1,500cc 이상) | 약 8,000엔 ~ 12,000엔 | 10,000엔 ~ 14,000엔 | 약 2,000엔 |
SUV / 미니밴 | 약 10,000엔 ~ 18,000엔 | 12,000엔 ~ 20,000엔 | 약 2,500엔 |
✅ 경차가 가장 저렴하며, 인원이 많거나 짐이 많다면 중형차 이상 추천!
✅ 대부분 렌트카 예약 시 기본 보험(NOC) 포함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오키나와 렌트카 비용, 시즌별 차이는?
오키나와는 시즌에 따라 렌트카 비용이 꽤 다르게 책정됩니다.
- 성수기 (4월 골든위크, 7~8월 여름방학, 연말연시): 기본가의 1.5배 이상 인상
- 비수기 (1월 중순~3월 초, 10~11월): 비교적 저렴한 가격 가능
➡️ 비수기에는 같은 차량을 더 저렴하게 빌릴 수 있으니 여행 시기를 조정할 수 있다면 비용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오키나와 렌트카 예약 꿀팁
1. 한국어 예약 사이트 이용하기
토요타렌트카, 오릭스렌트카, 타임즈카렌탈 등 대형 렌터카 회사의 한국어 사이트를 이용하면 예약과 보험 가입이 훨씬 편리합니다.
2. 보험은 넉넉하게 가입하기
렌트 비용 아끼려고 보험을 최소로 들면 사고 시 큰 금액을 부담할 수 있어요. "완전 면책 보험" (CDW 포함)을 가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3. 공항 픽업 여부 확인하기
나하 공항에서 바로 렌트 가능한지 확인하세요. 공항 셔틀버스 이용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예약할 때 안내사항을 꼭 체크!
4. 연료 정책 체크
반납 시 주유를 하고 반납해야 하는 경우(FULL to FULL)와, 주유 없이 반납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유소 위치도 미리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오키나와 렌트카 이용 시 주의사항
- 국제운전면허증 필수: 오키나와는 국제운전면허(제네바 협약 가입 국가 기준)가 있어야 합니다.
- 도로 좌측 통행 주의: 일본은 좌측 운전이기 때문에 초반에 약간 어색할 수 있습니다.
- 톨게이트 ETC 카드: 장거리 운전 예정이면 ETC 카드(유료도로 자동 결제 카드)를 대여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 네비게이션은 영어 설정 확인: 대부분 차량에는 일본어 네비게이션이 기본 탑재되어 있으니, 영어 설정 가능한지 확인하세요.
오키나와 렌트카 총 비용 예시 (2박 3일 기준)
- 차량: 경차 (N-Box 기준)
- 렌트비: 6,000엔 x 3일 = 18,000엔
- 보험: 2,000엔 x 3일 = 6,000엔
- 주유비: 약 3,000엔
- 총합: 약 27,000엔 (한화 약 24만 원 정도)
※ 성수기에는 이보다 약 20~30% 추가될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 렌트카 비용 정리
✅ 비수기에 예약하면 비용 절약 가능
✅ 완전 면책 보험 가입으로 안전 운전
✅ 공항 인근 렌터카 픽업 예약 필수
✅ 국제운전면허증과 좌측 통행에 익숙해질 것
오키나와는 자동차가 있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미리 꼼꼼히 준비해서 합리적인 가격에 렌트하고, 멋진 오키나와 드라이브를 즐기세요! 🚗🌴